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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처 : 마을신문 금천in
보도일 : 2022.04.22


지구의날, 금천주민 공동행동 나서

52회 지구의날 맞아 금천공동행동 나서
4월23일 안양천에서 기후위기대응 촉구 캠패인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금천구 주민들이 거리로 나선다. 이번 지방선거에 시민들이 직접 지역 정책을 내놓자며 모인 생태환경먹거리분야 단체회원들은 2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금천구청역 건너편 안양천 광장에서 기후위기대응을 촉구하는 캠패인을 할 예정이다.

정란 금천한우물아이쿱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구하고자 금천구의 연대단체와 회원들이 공동행동의 캠패인을 진행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여자들은 안양천을 걷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줍’, 기픈물 나눔, 30장 한정 티셔츠 나눔, 재활용플라스틱화분에 씨앗심기, 환경정책제안스티커 붙이기, 2022년 우리동네정치샬롱 자유 의제 포스트잇 붙이기를 진행하며 안양천을 따라 피켓행진도 진행한다는 계힉이다.

지구의 날은 매해 1970년 4월22일 화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이는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이날 캠페인은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 금천한우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노플맘, 금하에너지전환마을, 금천햇빛발전협동조합,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금천기후위기대응리더, 지혜의숲 작은도서관, 기후위기 금천공동행동(준)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4월22일부터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22일에는 광진문화재단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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