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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2층 옥상텃밭. 구는 구청 옥상텃밭을 활용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생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도처 : 전국매일신문
보도일 : 2017.06.25


금천구,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옥상텃밭 뽐내기 & 텃밭 작은콘서트’

 
금천구 주민들이 참여해 옥상텃밭을 뽐내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금나래중앙공원 옆 커뮤니티센터에서 건강한농부협동조합 주관 ‘옥상텃밭 뽐내기 및 텃밭 작은콘서트’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옥상텃밭 뽐내기 행사는 텃밭을 가꾸는 금천구 주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옥상텃밭 사진과 사연을 문자로 접수받고 방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현장 심사 및 영상 촬영을 거쳐 최종심사를 마치고 오는 27일 행사 당일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ㆍ참가상을 시상하고 상자텃밭ㆍ유기농 퇴비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시상식 후 텃밭 작은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지역밴드 및 공연팀의 흥겨운 공연을 통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도농 직거래 판매부스에서 도시농부 수확물을 사고파는 화들장 도시농부 장터, 텃밭에서 만든 먹거리를 나누고 레시피를 소개하는 텃밭요리 나눔, 도시농업 퀴즈 맞추기, 도시농업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한만석 마을자치과장은 “금천구는 단독주택이 많고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보다 많은 도시인들이 텃밭경작을 통해 옥상텃밭의 생태 환경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을자치과 도시농업팀(2627-1886) 및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010-9884-4334)으로 문의.


정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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